[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DRX '쏭' 김상수 감독이 농심전 승리 피드백을 전했다.
지난 20일 DRX는 농심을 2대 1로 승리하며 소중한 1승을 챙겼다. 경기 후 DRX 측은 공식 SNS에 김상수 감독의 피드백 내용을 공개했다.
김상수 감독은 "기쁘고 알찬 경기였다. 무성 코치가 첫 경기 후 한정된 시간 안에서 전달력 있고 몰입감 있게 피드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피드백을 받은 선수들이 두 세 번째 경기에서 피드백을 흡수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발전한 모습이 보여 저희 코치진은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그는 "세 번째 경기는 바론 운영이 어려운 조합이었는데 팬분들이 보셨을 때 좀 답답했을 수도 있지만 큰 실수나 큰 문제가 되는 판단을 하지 않고 잘 소화해 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조합이나 밴픽 같은 경우는 선수들이 노력하고 소화할 수 있는 한에서 저희 코치진이 시도하고 있다. 전략을 구현할 수 있게 매 순간 노력하는 선수들이 대견하고 앞으로도 더 멋있는 경기, 더 좋은 성적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DRX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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