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자체 콘텐츠 ‘GOING SEVENTEEN 2020(고잉 세븐틴 2020)’의 마침표를 찍었다.
‘고잉 세븐틴 2020’은 매주 월요일 10시 10분 세븐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세븐틴의 대표 자체 콘텐츠이다. 지난 18일을 끝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고잉 세븐틴 2020’은 K-POP 아티스트 자체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 편당 약 27분 분량으로 이뤄진 웹예능 성격의 ‘고잉 세븐틴 2020’은 매회 조회수 100만 이상을 거뜬히 넘겼으며 누적 조회수 무려 1억(1월 19일 오후 기준)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 8월 10일 공개된 ‘EP.27 술래잡기 #1’은 해당 회차만 570만 뷰를 기록하는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했다.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고잉 세븐틴 2020’을 향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구글 트렌드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고잉 세븐틴 2020’은 이전보다 약 5배 이상의 검색량을 나타냈으며 프로그램 결방 시 포털 사이트 10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음을 확인시켜주었다.
세븐틴 유튜브 구독자 수 또한 500만 명을 달성한 지 181일 만에 6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고잉 세븐틴 2020’은 에피소드 공개 직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됐다.
‘고잉 세븐틴 2020’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세븐틴이 직접 의견을 내고 열성적으로 임하는 모습에서 비롯된다.
‘월간 세븐틴’을 주제로 세븐틴이 제시한 아이템을 통해 무대 위 세븐틴과 상반되는 20대 청춘들의 꾸밈없고 솔직한 면모는 물론, 이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안긴 것.
멤버 도겸이 주인공으로 나선 첫 에피소드 ‘EP.1 2020 : MYSTERY MYSTERY’를 시작으로 추억의 예능을 패러디해 국민 예능의 향수와 세븐틴만의 예능감을 담은 ‘EP.5 부승관의 전생연분’, 마치 귀여운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듯한 정한의 아이템 ‘EP.21 네발라이더’, 한여름에 산타복을 입고 색다른 재미를 안긴 버논의 ‘EP.29 8월의 크리스마스’ 등 1년간 선보인 다채로운 에피소드는 세븐틴이 호스트로서 직접 콘텐츠를 이끌어 진정성을 더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극대화시켰다.
무엇보다 ‘고잉 세븐틴 2020’은 13명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고루 느낄 수 있어 글로벌 K-POP 팬덤으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 시청하기에 편안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장점 속에 세븐틴의 확고한 정체성이 묻어나 더욱 차별화를 안긴다.
이에 ‘고잉 세븐틴 2020’은 세븐틴 팬덤 캐럿과는 또 다른 ‘고잉 세븐틴’의 팬덤을 형성시키며 자체 콘텐츠의 새로운 길을 나아가고 있어 재정비 후 오는 3월 3일 돌아올 새 콘텐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해 음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세븐틴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온라인 콘서트 ‘2021 SEVENTEEN ONLINE CONCERT <IN-COMPLET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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