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숱한 영입설이 있는 파리 생제르맹의 다음 시즌 라인업은 어떨까.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0일(한국 시간) ‘2021/22시즌 PSG가 꾸릴 수 있는 스쿼드’를 예상한 사진을 게시했다.
기존 선수 7인에 타팀 선수 4인이 합류한 점이 눈에 띄었다. 4명은 현재 PSG와 이적설이 있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 델리 알리(토트넘 홋스퍼),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였다.
매체는 메시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공격 첨병을 맡을 거로 봤다. 주목해야 할 점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는 음바페를 라인업에 포함했단 점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엔 알리와 에릭센이 있었다. 이 둘은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PSG 지휘봉을 잡은 후 연결되고 있다. 둘의 공통점은 포체티노 감독 지도 아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단 점, 현재 소속팀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단 점이다.
이 둘의 뒤를 기존 자원인 마르코 베라티와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받친다. 수비진은 프레스넬 킴펨베와 마르퀴뇨스에 라모스가 가세했다.
라모스는 현재 소속팀 레알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는 2년 연장을 원하고 구단은 1년 연장을 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실제 이 넷이 모두 PSG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다만 PSG가 이중 몇몇을 영입한다면 강력한 선수단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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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