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윤혜진이 놀라운 요리 실력을 발휘해 가족들을 위한 배춧국을 선보였다.
19일 윤혜진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인스타에서 그 난리가 났던 배춧국! 시어머님표 마법가루! 무조건 보셔야합니다~~커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서울 전역에 내린 폭설로 윤혜진과 엄태웅, 딸 지온은 함께 눈을 맞으며 걸어갔다.
눈은 엄청나게 쌓였지만 세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윤혜진은 "코로나 때문에 지온이에게 추억이 하나도 없는데, 이게 다 추억이지 뭐"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랑했다.
다음 날 지온이는 윤혜진과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함께 놀았다. 하지만 이내 윤혜진은 요리를 위해 집 안으로 들어갔고, 지온이는 혼자 남았다. 지온이는 영상을 찍던 엄태웅을 보며 "아빠 나랑 놀 시간. 그만 찍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들어온 윤혜진은 배춧국 요리를 선보였다. 구독자들에게 레시피를 보여주던 윤혜진은 촬영 다음날이 결혼기념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제 생일날에 결혼을 했다. 생일이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왜 그랬을까요? 제게 큰 선물을 줬어요. 뿌듯해요"라고 씁쓸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도 윤혜진은 요리를 맛깔나게 완성했다. 배춧국 뿐만 아니라 남은 배추를 활용해 배추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혜진은 딸 지온이와 남편 엄태웅과 함께 식사를 했고, 윤혜진은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보며 감탄했다. 어느새 훌쩍 큰 지온이 역시 "더 줘"라며 배춧국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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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