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전진, 친어머니 재회 "방송 보고 연락"…폭풍 오열 (동상이몽)[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동상이몽2'에서 전진과 친어머니의 재회가 예고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예고편에는 전진과 친어머니의 만남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 전진은 "방송을 보고 연락이 왔다. 친엄마가"라며 친어머니로 보이는 사람과 전화 통화를 한 후 고개를 푹 숙인 채 오열했다.

지난 해 전진과 결혼한 아내 류이서도 전진의 옆에서 함께 눈물을 쏟았다.

류이서는 전진에게 "엄마 만나면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고, 전진은 "엄마가 해준 밥이 먹고 싶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이어 꽃다발을 들고 약속 장소에 도착한 전진은 드디어 친어머니와 마주했고, "왜 울고 계세요"라고 어머니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영상을 보던 전진이 다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전진은 스물네 살 당시 처음 친어머니를 마주했지만, 일부러 연락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전진은 "결혼을 해서 아들이 초등학생이라고 하셨는데, 아들이 컸을 때 나처럼 힘들어할까 봐 걱정됐다. 아이가 어리니까, 크고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때쯤 다시 만나자고 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올해 마흔두 살이 된 전진이 친어머니와의 만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