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배우 신현준이 강호동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家)'에서는 신현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북한산 산꼭대기 집에서 하루를 보냈다.
강호동은 신현준을 "형 중에서 제일 쓸데없는 소리 하는 데 챔피언이다. 밑으로는 이수근이 있다. 40대에서는 이수근, 50대에서는 신현준"이라며 친분을 들어냈다. 이어 강호동은 "100마디 중에 99마디 쓸데없는 소리다. 근데 그 철학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현준은 "호동이가 저희 아버지 돌아가실 때도 말 없이 묵묵히 끝자리 지켜주고 후배들 전화해서 다 불러줬다"라며 "형 같은 동생이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호동은 "오래전부터 많은 프로그램도 같이 하고 프로그램에 상관없이 사적으로도 많이 만났다"라며 "테니스도 같이 치고 운동도 같이 했다. 운동하고 땀 흘리고 목욕하면 금방 가까워진다"고 신현준과 우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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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