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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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4개팀 제의 받아"…美 잔류 가능성 언급

기사입력 2010.11.24 18:41 / 기사수정 2010.11.24 18:4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으로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운 박찬호가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박찬호는 이날 오후 서울 역삼동 'Park 61' 피트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4개팀에서 관심이 있다고 연락을 받았고, 구체적인 조건은 듣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올해 초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박찬호는 8월 방출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했고 올 시즌이 끝나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박찬호는 "미국의 4개팀에서 연락을 받고 다시 구체적인 접촉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히면서 "오퍼를 보고 결정을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찬호는 올 시즌 뉴욕 양키즈에서 27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방어율 5.60을 기록한 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해 26경기에서 2승 2패 방어율 3.49를 기록했다.

[사진 = 박찬호 ⓒ MLB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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