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안시하, 28년 만에 남궁민 만났다…긴장감 높인 '특급 활약'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낮과 밤' 안시하가 남궁민과 재회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4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조현희(안시하)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희는 28년만에 도정우 앞에 모습을 드러내 서늘한 미소로 "오랜만이네 내 아들"이라며 인사 했고, 해당 엔딩은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역대급 소름을 유발했다.

조현희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인물로, 회를 거듭할수록 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흥미진진한 추리가 이어지곤 했다. 14회 방송 직후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조현희의 비밀과 이후 반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의 글들이 올라오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안시하는 뮤지컬로 다져진 안정적인 발성과 딕션,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미스터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조현희 캐릭터를 만들었다. 그는 '낮과 밤'에서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을 선보이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14회 엔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소름을 안겨준 조현희의 활약은 다음 주 정점을 향해 치달을 예정이다.
 
한편 '낮과 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