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해 12월 대장암 수술을 한 차례 진행했으며 추가 수술은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측은 "최성봉은 많은 분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해 꾸준히 노래를 계속 하고 싶은 바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희망의 아이콘인 최성봉이 이번 아픔 역시 극복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성봉은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 준우승 출신이다. 어려운 가정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당당하게 준우승을 거머쥐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다음은 최성봉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성봉의 소속사 봉봉컴퍼니입니다.
최성봉은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13일 대장암 수술을 한 차례 진행했으며, 추가 수술은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성봉은 많은 분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도 잘 극복해 꾸준히 노래를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희망의 아이콘인 최성봉이 이번 아픔 역시 극복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