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하정이 아빠 바라기 딸 유담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이하정은 지난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이하정TV를 통해 "새해 일상 브이로그 - 3살이 된 유담 공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이하정은 아들 시욱, 딸 유담과의 일상을 담았다. 특히 3살이 된 유정이는 전보다 애교도 늘고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해 랜선 이모, 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하정은 "유담이가 세 살이 됐다. 유담이가 태어나는 날 '아내의 맛' 방송에 나가서 많은 분들이 유담이를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데 사랑 덕분에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정은 이어 "아빠 닮았나요? 엄마 닮았나요?"라고 물었고, 유담이는 뻥튀기를 먹으며 폭풍 옹알이를 펼쳐 귀여움을 더했다. 이하정은 자막으로 "사람들은 아빠를 닮았다고 하지만 전 엄마를 닮은 게 분명해요"라고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하정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 있었잖아요. 물론 작년 일인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면서 많은 분들이 놀라고 화가 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정인 양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유담이 또래니까 같은 또래 엄마로서 마음이 미어질 것 같더라. 잠을 못 자겠더라. 너무 울컥했다. 아이들이 더 이상 학대를 받지 않는 사회 제도가 마련돼서 안정된 사회로 가야하지 않나 싶었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말로 다 할 수가 없다"고 착찹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후 아빠 정준호가 돌아오자 유담이는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유담이는 "엄마" "아빠"라고 계속 말하며 정준호를 향해 미소 지었다. 정준호가 씻을 틈도 없이 끝없는 애교와 장난을 쳤다.
이후로도 유담의 활약은 계속 됐다. 이하정은 유담과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가고 칭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이하정TV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