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 황인엽과 몸싸움 "문가영 포기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와 황인엽이 몸싸움을 벌였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8회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와 한서준(황인엽)이 임주경(문가영)을 두고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은 수학여행 도중 몸살이 났고, 홀로 버스에서 대기했다. 한서준은 임주경이 아픈 것을 눈치챘다.

한서준은 버스에 앉아 있는 임주경에게 다가갔고, "임주경. 너 어디 아파?"라며 손으로 이마를 짚어봤다. 한서준은 "뜨겁잖아. 이렇게 될 때까지"라며 발끈했고, 곧바로 약을 가져왔다. 

한서준은 "잠깐 일어나 봐. 해열제 받아왔어"라며 약을 건넸고, 임주경은 약을 먹고 다시 잠들었다. 한서준은 "아프지 마. 나 누구 아픈 거 싫어"라며 털어놨다.

이수호는 뒤늦게 임주경을 찾았고, 한서준은 일부러 임주경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만들었다. 한서준은 "애 깨겠다"라며 이수호를 만류했고, 결국 이수호는 "너 내려"라며 발끈했다.

이수호는 "네가 사람이냐? 내가 좋아하는 거 알면서"라며 분노했고, 한서준은 "선착순이냐. 임주경 마음이 중요한 거 아니냐?"라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수호는 "포기하라고 했다"라며 경고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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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