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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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아나운서 "KT 강동훈 감독·유칼 선수·팬들 죄송하다. 직접 다시 사과 드리겠다"…사과문 게재

기사입력 2021.01.07 17: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이정현 아나운서가 지난 6일 열린 미디어데이와 관련된 실수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6일 이정현 아나운서는 자신의 개인 SNS에 "오늘 큰 실수를 했습니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LCK 10개 팀들 모두 제게는 똑같은 비중으로 중요합니다. 모두 리그를 만들어가는 대단하고 소중한 팀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으로 10개 팀을 대상으로 화상 미디어데이를 진행하다 보니 해서는 안될 실수도 해버렸고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사과문도 처음이라 피드백 받아서 수정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정현 아나운서는 "기분 나쁘셨던 관계자 분들 및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며 "특히 KT 강동훈 감독님, KT 유칼 선수 및 KT 팬분들 많이 상심하셨을 거예요. 정신 없이 진행하다보니 꼼꼼히 챙기지 못하고 질문을 못 드렸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죄송할 따름이고요, 꼭 죄송한 마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리그 시작 후 다시 한 번 감독님과 선수분께 직접 사과 드리겠습니다"며 재차 사과했다.

아울러 "한 번 실수 했으니 마음에 새기고 다시는 같은 실수, 미흡한 대처 보여드리지않겠다고 약속드릴게요. 고생많으셨습니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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