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이채영이 이시강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가 차서준(이시강)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나타났다.
이날 한유정(임현경)은 서준의 집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차미리(김윤경)는 그런 서준을 보며 "생전 부엌에 안 오더니 유정이 오고 난 뒤로 부엌에 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화연(김희정)과 차우석(홍일권)에게 "유정이 주말마다 저렇게 오는 거 보기 안 좋다"라고 말했다. 차우석 또한 걱정스러워했지만 주화연은 "그래도 우리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라며 유정을 감쌌다.
이후 다 함께 밥을 먹으려던 찰나 집을 나간 한유라가 찾아왔다. 화연은 "연락도 없이 갑자기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다. 차서준은 "무슨 일이냐. 이혼 얘기는 변호사랑 하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유라는 "저 임신했다"라고 말했다. 서준이 당황하자 유라는 "우리 그날 밤 같이 보내지 않았냐"라고 되물었다. 유라는 서준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던 날, 그의 와인잔에 약을 탔다. 하지만 임신 판정 또한 심부름센터에 의뢰해 가짜로 임신 진단을 내린 병원을 구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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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