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 사랑의 열매에 500만원 기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이 사랑의 열매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은 창원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협회에 금액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1998년 처음 설립됐다.



고사리 손의 어린이부터 주부, 직장인, 어르신까지 온 국민이 모아준 소중한 성금은 매년 3만여 곳의 사회복지 기관 · 단체 · 시설 등을 통해 400여만 명의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배분되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 측은 기부를 실천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시설들의 후원이 많이 없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임영웅의 따뜻함이 전파가 돼 많은 사람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영웅시대 창원’ 측은 “코로나로 어려움 시기에 지역사회에 어려운 곳에 잘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곳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국 각지의 임영웅 팬클럽은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러한 임영웅 팬들의 선한 행보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영웅은 한국 갤럽 공인 2020 올해의 가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한국 갤럽은 2020년 말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했다. 예능방송인·코미디언, 스포츠선수, 영화배우, 탤런트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가수와 가요 부문 결과를 전했다. 이는 다른 부문과 달리 올해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00명을 조사해 산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임영웅은 40대 1위, 50대 1위, 60대 1위를 차지했다. 40대 이상에서 통합 1위를 차지한 것. 30대 이하 부문에서도 그는 전체 4위에 올랐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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