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가수 인순이가 등산의 매력을 꼽았다.
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서는 인순이가 북한산 산꼭대기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순이는 "와보니까 더 좋다"라며 산꼭대기 집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인순이는 북한산 정상을 언급하며 "태극기 있는 곳이요? 올라갔다 왔다. 정상에 가는 걸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백두대간 종주를 하고 있다. 지리산도 1박 3일로 다녀왔다"라며 "울고 싶을 때 짱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인순이는 "앞에 가는 분은 제가 등만 볼 수 있다. 뒤에 오는 분은 내 등만 볼 수 있다. 내 얼굴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 울다가 '아냐, 그래도 잘 살아야지'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에 있을 땐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힐링한다. 너무 좋다"라고 등산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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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