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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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사귀는 거 맞다고 해줘→좋아요" 열애 이미 암시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1.03 08: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손예진은 과거 현빈과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시인했던 걸까.

1982년생 동갑내기이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던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 1일 드디어 열애를 인정했다.

손예진과 현빈의 열애 인정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손예진이 연애를 암시한 흔적이 눈에 띈다. 지난 6월 5일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이후 SNS에는 인기상을 받은 현빈, 손예진과 관련한 많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시상식에 참여한 현빈, 손예진의 사진을 올리며 "사귀는 거 맞다고 해줘요"라는 글을 함께 덧붙였다. 손예진은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손예진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의 문의에 "손예진이 자신과 관련한 게시물들에 좋아요를 눌렀고 그 중 하나일뿐"이라며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1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확인하고 약 8개월째 사랑을 가꿔오고 있다. 

손예진이 '좋아요'를 누르던 시기에 두 사람은 교제 중이었던 것이다. 열애설을 계속 부인해왔지만, 이때 손예진이 간접적으로나마 열애를 시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한편 ​현빈, 손예진 소속사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SNS에 "네 그렇게 됐습니다. 하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게요"라며 직접 팬들에게 알렸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출연한 뒤 두 차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미국에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고,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도 공개됐다. '사랑의 불시착' 방영 중에도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드라마 종영 후 결혼을 한다', '교제를 하다 결별했다'는 상반된 내용의 지라시가 확산됐다.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영상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이 맥주를 먹는 중에 손을 잡은 듯한 모습이 포착돼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스위스에서 촬영한 현빈과 손예진의 다정한 비하인드 컷 역시 의혹에 불을 붙였지만 이때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됨에 따라 새해 첫 커플로 등극, 국내 외에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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