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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원주가 남편의 외도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전원주가 과거 남편의 만행을 공개했다.
이날 전원주는 "저희 엄마가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됐다"며 "(덕분에) 저희 남편은 지갑에 돈을 이만큼 넣어 다녔다. 백만 원짜리 수표를 한번 지갑에서 빼봤는데, 모르더라. 이 사람은 써대는데 딸이 잘살아야 하니까 저희 친정 엄마는 땅도 사주고 집도 사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파주에서 이 사람이 사업을 했다. 근데 세컨드가 세 명이 있다더라. 술집에 하나 있고 찻집 다방에 하나 있고 식당에 하나 있다더라. 돈 잘쓰면 여자들 좋아하니까. 우리 남자가 설마 그랬으려나 싶어서 듣지 않았다"고 친정어머니 돈으로 사업을 하던 남편의 불륜 소문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소문은 진짜였다고. "저희 어머니가 사위 멱살을 잡고 있더라. 가서 알아봤나보더라"는 전원주는 "한 여자가 아이까지 가졌다는 거다. 근데 나는 우리 남편은 너무 좋아하니까 우리 엄마를 말렸다. 어머니가 앉아서 통곡을 하더라"고 회상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