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자신의 이름을 잘못 써둔 홍보물에 분노했다.
김원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정도면 나를 아예 누군지 모르는 거 아님? 이건 초상권을 함부로 쓰는 것도 아니고 안 쓰는 것도 아니고"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죄송한데요 말도 안 하고 쓰시더라도 제대로 제 이름을 알고 체인점 진출하시면 안 될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는 거제에 위치한 한 핫도그 가게의 홍보물에 분노해 쓴 글. 해당 핫도그 가게가 김원효가 방문했다는 인증 홍보물에 '개그맨 이원호'라고 쓴 것. 김원효는 자신의 사진을 함부로 사용한 것은 물론 이름까지 잘못 써둔 것에 황당함을 표했다.
한편 김원효는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다음은 김원효 글 전문
이정도면 나를 아예 누군지 모르는거아님? 이건 초상권을 함부로 쓰는 것도 아니고
초상권을 안 쓰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
죄송한데요 말도 안하고 쓰시더라도 제대로 제 이름을 알고 체인점 진출 하시면 안될까요? 아놔 이럴꺼면 옆에도 우리결혼할뻔했어요 문여세윤 옹박2일 너는내운세 이렇게 해주세요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원효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