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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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월 이적시장에 최소 5명 '방출' 가능성 (英 매체)

기사입력 2021.01.02 18:31 / 기사수정 2021.01.02 18:3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내보낼 용의가 있는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유로스포츠 영국판은 2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최소 5명의 선수에게 적절한 제의가 들어오면 판매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주전 선수들이 아닌 다빈손 산체스, 해리 윙크스,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그리고 에릭 라멜라가 이 명단에 포함됐다. 

다빈손 산체스의 경우 디 애슬래틱의 전담 기자인 찰리 에클레셰어가 이적을 보도하기도 했다. 에클레셰어는 네덜란드의 아약스가 산체스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지만 토트넘이 그를 대체할 수비수 영입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해리 윙크스 역시 이번 시즌 주전 자원으로 중용받지 못해 1월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이 유력한 PSG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델레 알리는 꾸준히 PSG에서 임대 이적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알리를 중용하지 않고 있고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 구단은 임대 이적이라면 보내줄 용의가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루카스 모우라와 에릭 라멜라 역시 이번 시즌 스티븐 베르흐바인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두 선수 모두 부상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다가오는 리즈 전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매체는 두 선수에게 적절한 제의가 들어온다면 토트넘이 내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5명 이외에도 파올로 가자니가, 대니 로즈, 제드송 페르난데스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임대생인 제드송의 경우 이미 벤피카에서 임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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