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레반도프스키가 2020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가디언 지는 1일(한국시각) 2020년 전세계 남자 축구 선수 순위를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1위레 올랐다.
매체는 레반도프스키의 2019/20시즌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그는 2019/20시즌 공식전 47경기 55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는 32세의 나이에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며 지난 2019년 7위에서 1년 만에 1위로 수직 상승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파괴적인 득점력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끌었지만 2020년 발롱도르 시상식이 취소돼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2020년 FIFA 풋볼 어워즈에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탔고 UEFA 올해의 선수상까지 개인상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리오넬 메시는 2위로 지난해 1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위로 지난해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가 지난해 53위에서 무려 47계단 상승한 6위로 올라 7위인 킬리앙 음바페보다 높이 위치했다.
손흥민은 22위로 지난해 19위보다 세 계단 하락했고 동료 해리 케인은 20위로 15위보다 지난해보다 다섯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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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