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7
사회

'수능 등급컷' 하락…"많이 어려웠네"

기사입력 2010.11.18 20:57 / 기사수정 2010.11.18 20:58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18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마무리된 가운데 고3 수험생들은 가채점과 '등급컷'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가늠해보고 있다.

현재 각 입시 관련 사이트에서는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표본으로 한 등급컷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입력하고 등급을 추정해보고 있다.

2011학년도 수능 등급컷은 언어, 수리, 외국어 모두 지난 해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해 이번 수능이 비교적 어려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수리 영역의 경우(18일 기준) 수리-가형이 지난 해 1등급 최저 점수가 88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올해는 80점을, 수리-나형은 지난 해 91점에서 올해 86점으로 5점 가까이 하락했다.

수험생들은 등급컷이 향후 수시, 정시 지원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시간으로 자신의 성적을 살펴보고 있다.

한편, 2011학년도 수능 성적표는 영역·과목별 표준 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어 12월 8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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