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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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대작 그림 전액 환불로 '파산'…감옥 트라우마 생겼다"(라스)

기사입력 2020.12.31 00:0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조영남이 그림 대작 논란으로 감옥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영남은 그림 대작 논란으로 힘들었다고 밝히며 "1심에서 유죄가 되니까 감옥 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이 다 날 사기꾼으로 보는 것 같고 죽을 맛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감옥에 갔다 왔어야 한다. 그러면 더 유명해졌을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그림 환불 때문에 다 망했다. 조수가 그린 그림들이 기분 상했으면 가져오라고 했다. 그게 큰 실수였다. 환불이 만약 100만원 짜리라고 하면 갤러리와 나눠서 50만원을 받는다. 그런데 100만원을 내가 직접 다 물어줬다. 그래서 파산했다"고 밝혔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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