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 덕분에 맨유는 우승 경쟁에 오랜만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30일(한국시각)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마커스 래쉬포드의 결승골을 도왔다.
브루노는 이번 시즌 15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어느덧 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 도움 순위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브루노는 2020년에 맨유의 최고의 영입이 됐다. 브루노는 2020년 1월 말 영입된 뒤 29경기에서 18골 14도움을 기록해 동일 기간 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브루노의 맨유 합류 이후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쌓았다. 맨유는 29경기에서 18승 8무 3패로 승점 62점으로 가장 많은 승점을 얻었다.
동일 기간 리버풀이 승점 61점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가 28경기를 치르면서 56점을 얻어 3위, 첼시가 30경기에 52점을 얻어 4위, 토트넘이 29경기에 51점을 얻어 5위에 올랐다.
맨유는 지난 시즌 브루노 합류 이후 7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하며 리그를 마무리했고 이번 시즌엔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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