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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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호날두&루니' 7월 20일 한국 온다

기사입력 2007.04.17 22:40 / 기사수정 2007.04.17 22:4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그리고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상암벌을 방문한다.

맨유는 1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서울과 맞대결을 포함한 '2007 아시아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이 일정에 따르면 맨유는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7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과 일전을 벌인다.

맨유의 이번 한국 방문은 처음이라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라이벌 첼시는 지난 2005년에 방문해 수원 삼성과 경기를 치렀다. 

맨유는 7월 17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서 우라와 레즈와와의 친선전을 갖고, 7월23일 마카오 스타디움에서 중국의 선전FC, 7월27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키트 자릴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 올스타팀과 차례로 상대한다.

맨유 데이비드 길 사장은 "아시아는 맨유 팬이 많은 곳이다. 선수들도 아시아투어를 즐거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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