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이번에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31일(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서 그라나다와 맞붙는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열린 FC 바르셀로나와 경기에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 코로나19 완치 후 첫 경기였다. 이후 23일 세비야전에선 명단 들지 못했는데, 현지 보도에 따르면 가벼운 부상 때문이라고 했다.
그라나다전에선 다시 명단에 들 것으로 보이지만,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그의 이름은 없었다.
매체는 발렌시아가 4-4-2 포메이션을 꺼낼 것이라 봤다. 최전방은 막시 고메스와 곤살로 게데스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데니스 체리셰프, 카를로스 솔레르, 우로스 라치치, 유누스 무사가 구성한다. 수비진은 호세 가야, 무크타르 디아카비, 엘리아킴 망갈라, 다니엘 바스가 구축하고 골문은 하우메 도메네크가 지킬 것으로 봤다.
한편 발렌시아는 라리가 6경기 무승(4무 2패)을 이어가고 있고, 리그 14위에 있다. 강등권인 레알 바야돌리드(승점 14점)와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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