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8 09:41 / 기사수정 2010.11.18 11:21
아르헨티나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경기에서 후반 45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05년 6월 승리(3대1)한 이후 브라질에 1무4패로 절대적 열세였던 아르헨티나는 5년 여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역대전적은 33승 23무 33패로 동률을 이뤘다.
지난 2009년 9월 6일 로사리오에서 열린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 15라운드 이후 무려 1년 3개월 만에 다시 맞대결을 펼쳤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이날 경기에서 베스트 멤버를 총 출동시키며 치열한 경기를 예상했다.
양팀은 전반전에 골을 뽑아내지 못했고 후반전에도 공격수들을 앞세워 골을 노렸다. 하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으면서 0-0 무승부로 마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종료 직전 '해결사' 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메시는 브라질 센터지역에서 수비수 4명을 제친 뒤 상대진영 아크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득점포를 터트리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리오넬 메시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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