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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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20년만에 찾은 짝꿍과 투샷 "내 인생의 장동건"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12.24 09:4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박준형이 '사랑을 싣고'를 통해 찾은 절친과의 투샷을 재회했다.

박준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년만에 찾은 짝꿍 샷. 시간이 지났지만 어제도 같이 장사 나갔던 것 같아. 형 자주자주 보고 놉시다. 그대는 내 인생의 장동건. tv는사랑을싣고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20여년 만에 재회한 김영덕 씨와 박준형의 투샷이 담겼다. 세월이 지났어도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박준형은 어려웠던 시절 함께 길보드 테이프를 팔았던 형 김영덕 씨를 찾고자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박준형은 두 사람이 리어카에서 테이프를 팔던 영등포에서 20여년 만에 다시 재회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준형은 아버지가 입원 하신 후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20대 시절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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