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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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아산·의정부 홈투어…소은이·정상훈, 보호자와 반려견 변신 상황극

기사입력 2020.12.24 09:18 / 기사수정 2020.12.24 09: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집린이(집+어린이)들의 새로운 바이블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송은이, 정상훈이 충남 아산에 위치한 반려인들의 드림하우스를, 이수근과 게스트 이혜성이 경기도 의정부의 비밀공간이 많은 '우리집'을 방문했다.

'개 편한 세상'이라는 한 줄 평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아산 '우리집'은 두 마리의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과 맞춤형 내부 공간으로 관심을 모았다. 

주방과 거실을 단차로 분리하면서 생긴 계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 테라스 난간 격자무늬 안전장치, 반려견 세면대, 2층 계단 앞 안전문 등 곳곳에서 집주인들의 배려를 느낄 수 있어 반려견을 키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물음표 표식을 따라 집안을 둘러보던 송은이와 정상훈이 보호자와 반려견으로 변신, 적재적소의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미음(ㅁ)'자 마당에서 '밍키상훈'으로 활약한 정상훈은 마당을 뛰어 노는 반려견의 시선을 재현하며 카메라로 담아내 유쾌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후보들 중 세면대와 화장대가 이어져 있는 파우더 룸과 '미음(ㅁ)'자 마당, 반려견 세면대를 추천 포인트 TOP3로 추측했으나 집주인이 꼽은 마지막 추천 포인트는 반려견 세면대가 아닌 게스트룸으로 변신이 가능한 가변형 도어였다. 스튜디오에서는 이수근과 이성범 건축가가 정답을 맞혀 상품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음으로 외부 기둥에 물음표가 붙어 있어 이수근과 이혜성의 궁금증을 자극한 의정부 '우리집'은 1층에는 신발장과 계단이 전부인 독특한 구조로 시선을 끌었다. 

호텔같은 2층 내부와 거실 한쪽 벽을 채운 통창의 파크뷰에 감탄한 이수근은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나가는 행인과 인사를 나누게 되는 반전으로 재미를 안겼다. 

이어 주방에서 다용도실, 보일러실로 연결되는 비밀의 문과 안방의 침대 수납 프레임, 다락의 수납공간이 깔끔한 수납을 중요시하는 집주인의 취향을 짐작케 했다. 

집주인 추천 포인트 TOP3에도 주방의 비밀 공간, 침대 수납 프레임이 포함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건축비 일부를 충당하는 임대비용을 얻을 수 있는 1층 전셋집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서울집' 10회는 집주인의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다채롭게 설계된 집들을 알아보며 홈투어의 즐거움과 더불어 도움이 되는 팁을 공유, 알찬 시간을 선물했다. 

'서울집'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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