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필동 함박집, 복합 쇼핑몰 입점 제안받아" 동행 자처 (골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필동 함박집의 좋은 소식을 알리며 동행을 자청했다.

23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으로, 필동 함박집이 복합 쇼핑몰 입점 요청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필동 함박집의 좋은 소식을 알렸다. 백종원은 "복합 쇼핑몰 입점 요청이 왔다고 한다. 거긴 맛집을 우선적으로 스카우트하기로 유명하다"라고 밝혔다. 필동 함박집 사장님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연락이 왔다고.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입점 제안이 왔는데 복합쇼핑몰은 경험이 없어서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고민돼서 연락드렸다"라고 했고, 백종원은 "관계자를 만날 때 같이 만나자"라며 동행을 제안했다. 김성주, 정인선 중 누구와 같이 갈지 묻기도. 김성주는 "저희가 갈 때만 해도 손님이 없었는데"라고 감격했고, 백종원은 "여긴 한결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함박집 2호점을 찾아갔다. 사장님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주춤하다가 배달이 잘 되더라"라며 근황을 밝혔다. 백종원은 "'골목식당'에 나오는 여러 사장님 중에 젊은 분들에게 더 엄격하게 하지 않냐. 성공 사례도 보여줘야 가능성이 있단 걸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돕는 이유를 밝혔다.

사장님들은 지점별로 맛 차이가 있었지만, 연구를 통해 현재는 맛을 비슷하게 맞추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나도 알아봤다. 거기에서 진짜 한 게 맞는지 확인하니까 (입점 제안이) 맞다고 하더라"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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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