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박태환에게 꽃다발을 건네 받은 박태환의 누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박태환은 16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 한 뒤 자신의 친누나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관객석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던 박태환의 누나 박인미 씨는 꽃다발을 받아들며 환한 웃음을 지었고, 이 장면이 TV 중계 화면을 통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인미씨는 박태환의 경기를 현장에서 자주 응원해왔으며, 공항 등지에서 동행하는 모습이 목격돼 종종 연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태환이 누나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꽃을 받는 박태환 누나가 나였으면", "닮긴 닮았다", "내 동생을 운동시키고 싶어졌다", "누나도 미인이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 ⓒ 박인미 미니홈피 캡처]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