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카이가 윌벤져스와 만났다.
2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바디럽'에 '삼촌 이거해죠!!! 카이, 윌벤과 친해지는 꿀팁! (feat.카이 리액션)'라는 영상이 게재되며 '스테이 바디럽' 1-2화가 공개됐다.
앞서 카이는 "편하게 쉬러간다. 삼촌 짬밥도 있고 워낙에 아이들을 좋아한다. 좋은 추억 쌓겠다"고 가벼운 마음을 밝혔다.
윌벤져스를 위해 간장계란밥을 하던 카이에게 윌리엄은 "그거 맛없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는 왜 단 거밖에 없냐. 단 거 먹기 싫다"고 말해 카이는 윌리엄을 칭찬했다.
윌리엄은 카이에게 "엑소 노래 뭐냐"고 물었다. 카이는 윌리엄에게 엑소의 영상을 보여주며 "여기서 삼촌 누군지 맞춰봐"라고 제안했다. 윌리엄은 자신 없게 카이를 찾아냈다. 영상을 보던 벤틀리는 "멍멍이 시끄러우면 안 돼"라고 소리치며 일어나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어 카이는 윌벤져스와 숨바꼭질을 했다. 벤틀리는 탁자 아래에 머리만 넣어 숨어 몸이 다 보였다. 카이는 능청스럽게 윌벤져스를 못 본 척하며 윌벤져스를 찾았다. 벤틀리는 형을 꼭 따라다니며 카이를 피해 숨어다녔지만 금방 카이에게 들키고 말았다.
하루 종일 아이들과 노느라 지친 카이는 윌벤져스에게 게임을 알려주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 윌벤져스는 뒤돌아봐 카이를 보며 "삼촌"이라고 불러 카이의 휴식 시간은 길게 이어지지 못 했다.
윌벤져스와 카이는 마당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다. 카이는 윌벤져스를 들어안으며 트리 장식을 하다가 "이건 아래에 달까. 삼촌이 팔이 아픈 건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에게 안긴 벤틀리는 "삼촌 팔이 왜 이렇게 떨려"라고 폭로했다.
촬영을 마친 카이는 "약간 예상과 달랐고 다른 쪽의 힐링을 받고 간다. 다른 쪽의 힐링을 많이 받고 가는 것 같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추억 만들었다는 게 힐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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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