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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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한국갤럽 공인 20대도 선호하는 아티스트…전세대의 대중픽

기사입력 2020.12.22 14:55



한국 갤럽은 2007년부터 매년 말 그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했다. 예능방송인·코미디언, 스포츠선수, 영화배우, 탤런트에 이어 21일에는 마지막 순서로 가수와 가요 부문 결과를 전했다. 이는 다른 부문과 달리 올해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00명을 조사해 산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임영웅은 40대 1위, 50대 1위, 60대 1위를 차지했다. 40대 이상에서 통합 1위를 차지한 것. 30대 이하 부문에서도 그는 전체 4위에 올랐다.



30대 이하 부문은 세부적으로 봐도 흥미롭다. 임영웅은 20대 부문 조사 결과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30대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자료를 약간 더 자세히 살펴보면, 20대부터 60대까지, 거의 모든 세대에서 임영웅은 남성 솔로 1위다. 40~60대에선 통합 1위, 30대에선 솔로 가수 전체 1위, 20대에선 남성 솔로 1위다.

이러한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분명하다. 임영웅이 전 세대를 고루 아우르는 대중픽이라는 것. 특히 K-POP 아이돌이 강세인 20대 분야에서 TOP5안에 든 것은 의미가 상당히 크다.

트로트 서바이벌인 ‘미스터트롯’의 우승자가 20대 부문에서까지 최상위권에 오를 것이라는 건 예상하기 힘든 일이었기 때문.



임영웅이 20대 사이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는 지표는 최근에도 공개된 바 있다.

지난 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방송통신광고 통계조사 따르면, 2020년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 조사에서 임영웅은 7위에 올랐다. 그리고 그는 이 조사에서 20대 남성 선호도 부문 4위에 올랐다. 공동 4위였는데 수지와 동률이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는 임영웅의 폭넓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코바코-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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