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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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게임이 만났다' 아프리카TV, 26일 ‘리그 오브 사이언스’ 개최

기사입력 2020.12.22 09:3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TV가 게임과 과학을 접목한 색다른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22일 아프리카TV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 마지막 이틀인 12월 26일(토)과 27일(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과학 게임 대전 프로그램인 ‘리그 오브 사이언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과학 예능과 강연, 게임대회, e포럼 등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리그 오브 사이언스’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 대회와 과학적인 해설을 접목시켜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목적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TV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1일차인 26일(토)에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RTS: Real-Time Strategy) 게임인 스타크래프트(StarCraft) 경기가, 2일차인 27일(일)에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에는 ‘A-염보성!!’, ‘오메킴승현2’, ‘액션홍구’, ‘BEST도재욱’, ‘김민교’, ‘준밧드’ 등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과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SOD’, ‘과학쿠키’, ‘엑소(과뿐싸)’, ‘공돌이용달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기들은 기존 해설에 게임 내의 과학요소를 설명하는 과학적 해설을 더해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 하광석 해설에 더해 아프리카TV에서 곽방TV로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선보였던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중계를 맡는다

또한 일자 별 경기에 앞서, ‘스타크래프트와 과학’, ‘리그오브레전드와 과학’이라는 토크쇼를 통해 게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적인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 질문과, 채팅을 통해 유저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리그 오브 사이언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분야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리그 오브 사이언스’ 우승 상금은 우승자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 및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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