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우리 때는 '헤어지자' 말 못 해서 결혼까지 했다"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수근이 헤어지자고 말 못 해서 3년 사귀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2020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5인 5색 매력을 가지고 있는 다섯 명의 쏠녀가 출연했다. 3번 쏠녀 이연화는 "서로 감정이 안 맞는 관계를 이어가면 서로 부딪힌다. 그럴 때는 미리 이야기를 하고 평화롭게 이별하는 타입이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우리 때는 헤어지자는 말을 못 해서 3년 더 사귀고 그랬다. 헤어지자는 얘기 못 해서 결혼도 하고 그랬다"고 언급했다. 이에 서장훈은 "맞다. 옛날엔 그런 사람 많았다"고 이수근을 공감했다.

이어 이연화는 "잘생기면 재미가 없고 재밌으면 잘생기지 않고"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아니다. 나 봐. 잘생기고 재밌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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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