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밝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연출 김정민, 극본 박성훈 강민선, 이하 '암행어사')가 21일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제작발표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인터뷰로 축소 진행, 주연 배우인 김명수, 권나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성이겸 역을 맡은 김명수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 99.9%, 거의 100%"라며 "촬영을 많이 진행을 해서 캐릭터화 되어 있다고 무방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나라는 "실제 제 성격과 비교를 하면 반반인 것 같다"며 "실제 저는 웃음이 많고 유쾌한데, 제가 연기하는 다인이는 직진으로 가는 타입이다. 할 말 다하는 스타일인데 저는 그런 부분이 없어 닮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암행어사'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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