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임윤아가 선배 황정민과의 호흡을 짚었다.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서 열혈 인턴 지수 역을 맡은 임윤아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만났다.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짧은 커트머리로 나타난 그는 숙련된 자세와 태도로 카메라 앞에 섰다.
촬영장에서 만난 그는 평소 ‘임윤아’하면 떠오르는 긴 머리의 청순한 콘셉트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시크한 단발머리에 매니시한 옷, 안경을 착용하고 흩날리는 서류봉투 속에서도 당당한 포즈를 취하며 '허'> 속 ‘지수’의 모습을 보인 것. 그는 “생각이 뚜렷하고, 할 말 하는 당찬 모습이 지수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함께 연기 하는 선배 황정민에 대해서는 “팀이 이루어 내는 이야기인 만큼 모든 배우들과의 호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며 "궁금한 질문에 대답도 잘해주시고, 연기적 고민을 잘 나눠주신다”며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돈독한 선후배 사이임을 전했다.
임윤아는 '허쉬'를 “기자라는 직업을 통해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허쉬'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기도 했다.
한편 임윤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1월호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하퍼스 바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