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라이브온’ 속 정다빈의 톡톡 튀는 패션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 SNS 인플루언서 백호랑(정다빈 분)의 스타일링이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 배가하는 것은 물론 따라 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서연고의 핫한 셀럽 백호랑은 SNS와 학교 내에서도 입고 쓰고 하고 다니는 모든 것에 선망과 질투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터. 이에 백호랑 역의 정다빈 역시 촬영 전부터 스타일링을 가장 먼저 염두에 뒀다고 했던 것처럼 심플한 액세서리, 교복과 같이 입을 수 있는 상의 착장과 신발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또한 “카디건을 교복 치마에 넣어서 입는다든지 워커를 신는다든지 10대 친구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부분에 도전을 했다”며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 백호랑을 특별하게 완성시켰다.
더불어 학교 밖 사복에서도 백호랑만의 매력이 톡톡 튄다. 성격을 반영한 학교 밖 사복들은 때와 상황에 맞게 달라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은택(황민현 분)과 영화를 보던 밤 편하게 트레이닝복을 입은 백호랑을 통해 둘 사이 마음의 거리가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것을 반증,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처럼 정다빈의 노력이 녹아든 스타일링은 달라지는 재미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심리를 고스란히 대변하는 중이다. 정다빈이 “방송부와 은택으로 하여금 호랑이의 스타일링이 변화하는 부분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전한 가운데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스타일링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청춘의 섬세한 감수성을 담아내고 있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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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