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탑독 출신 박현호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알렸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지난 회에 미스터리 선수 선발전이 이어졌다.
이날 박현호는 첫 번째 참가자로 등장, 큰 키와 하얀 피부, 큼직큼직한 이목구비로 등장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박현호는 "어머님들의 1등 사윗감이 되고 싶은 박현호"라고 소개한 뒤 '돌아와요, 소녀 팬들'이라는 닉네임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2013년 '탑독'으로 데뷔했던 박현호, 2017년 음원 발매 뒤 입대,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박현호는 "하루 한 번씩 팬카페를 본 것 같다. 근데 이제 사라졌다고 하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현호는 신유의 '잠자는 공주님'을 선곡, 8도 올스타를 기록하며 경기 지역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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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