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 문가영 붙잡았다…황인엽과 본격 삼각관계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가 문가영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4회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가 임주경(문가영)을 좋아하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준(황인엽)은 이수호에게 시비를 걸었고, "친구 죽여놓고 넌 행복한가 보다?"라며 독설했다. 과거 한서준과 이수호는 친구 정세연(찬희)이 자살하는 과정에서 서로 오해가 생겼던 것.

게다가 한서준은 임주경에게 다가갔고, 임주경은 "헬멧 때문에 그래?"라며 물었다. 한서준은 "아니. 너랑 밥 먹으려고"라며 밝혔고, 이수호는 끝내 한서준의 멱살을 잡았다.

학생들 사이에 한서준과 이수호가 임주경 때문에 싸웠다는 소문이 돌았고, 임주경은 최수아(강민아)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게 됐다.



이수호는 질투심을 느꼈고, 결국 임주경을 미행했다. 이수호는 영화관에서 소개팅남이 임주경에게 스킨십을 하자 분노했고,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놨다.

그러나 이수호가 본 것은 임주경과 소개팅남이 아닌 은단오(김혜윤)와 백경(이재욱)이었다. 백경은 "아는 사람이야?"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고, 은단오는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하루야"라며 영화관 밖으로 나갔다.

이수호는 임주경에게 들키기 전 급히 몸을 숨겼다. 게다가 이수호는 소개팅남이 임주경과 헤어지자마자 여자친구와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

이수호는 소개팅남에게 접근해 겁을 줬고, 소개팅남은 임주경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이수호는 임주경과 함께 있기 위해 스터디 모임에 참여했고, 조금씩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한서준은 "너 임주경 좋아하냐?"라며 물었고, 이수호는 "그러는 넌? 왜 걔 주변에서 얼쩡거리는데. 임주경 좋아해?"라며 쏘아붙였다. 한서준은 "한번 그래볼까"라며 도발했다.

다음 날 한서준은 이수호 앞에서 일부러 임주경에게 친한 척했고, "나 오늘부터 네 말만 들으려고"라며 바이크 열쇠를 맡겼다. 임주경은 한서준을 부르며 뒤쫓아갔고, 이수호는 "가지 마"라며 임주경을 붙잡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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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