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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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서우진, '친아빠=강은탁' 알게 됐다…엄현경과 이별 [종합]

기사입력 2020.12.17 20:39 / 기사수정 2020.12.17 20: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서우진이 친아빠가 강은탁인 사실을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정(엄현경 분)이 이태풍(강은탁)과 헤어진 한편, 차서준(이시강)이 한유정 때문에 괴로워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태풍은 이별을 선고하려는 한유정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다. 이태풍은 "어제 아저씨를 만났다"며 한유정과 자신 사이에는 한유라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이태풍은 한유정을 위해 먼저 인연을 끊으려고 했다.

이별을 결심하고 단둘이 온 여행에서 한유정은 이태풍 몰래 눈물을 흘렸다. 이태풍은 그런 한유정을 보고 이별을 확실히 결심했다. 이태풍은 "이 모든 걸 생각해 보면 우리가 헤어지는 게 맞다. 네 입으로 헤어지자는 말까지 하게 하는 건 도저히 못 하겠다. 사랑해서 미안하다"며 이별을 고했다.

이태풍은 한유정의 빈자리에 허전함을 느꼈다. 한유정이 줬던 반지를 보며 한유정과의 시간을 회상했다. 회사를 그만둔 한유정은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며 이태풍을 잊으려고 노력했다.

차서준은 매일 술만 먹고 다니며 괴로워 했다. 그런 차서준을 걱정하는 엄마는 비서에게 한유정에 대해 물었다. 비서는 한유정의 퇴사 사실을 알리며 한유정 때문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당에서 놀고 있던 한동호(서우진)는 집 밖에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 이태풍인 줄 알고 쫓아갔다. 혼자 남은 한동호는 울면서 한유정에게 전화를 했지만 아르바이트 중이라 전화를 못 받았다. 한동호는 이태풍에게 전화를 해 이태풍과 함께 있었다. 아르바이트 끝나고 한동호를 찾아온 한유정은 이태풍과 다시 만났다.

한편, 집에서는 한동호가 사라져 난리가 나있었다. 한동호가 부탁해 이태풍은 한유정과 한동호를 집에 데려다줬다. 한유정 엄마는 둘의 사이가 다시 시작될까 걱정했다.

술 없이 잠을 못 자게 된 차서준은 엄마에게 "요즘 사는 게 재미가 없다.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가끔 숨도 안 쉬어진다"고 고통을 털어놨다. 

차서준은 한유라(이채영)와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다. 의부증, 성격 차이를 유책 사유로 이혼 서류를 보냈다. 이혼 소송 서류를 받은 한유라는 "이기지도 못 할 싸움을 왜 자꾸 거는 거냐"며 분노했다.

한동호의 유치원 발표회에 한유정 부모님과 한유정, 이태풍은 함께 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태풍은 한유정이 자전거에 치일 뻔해 안아 구해줬다. 이 모습을 본 한유정 엄마는 이태풍의 뺨을 때리며 "너네 계속 만나고 있냐"며 의심했다.

한유정 엄마는 이태풍에게 "니들 동호 아빠인 거 앞세워서 계속 만나려는 거지"라며 다그쳤다. 이 소리를 들은 한동호는 이태풍에게 "슈퍼맨 아저씨가 동호 아빠냐"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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