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병만이 '2020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를 고사했다.
17일 김병만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병만은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고심 끝에 정중히 고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한 해의 활동을 격려해주신 마음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를 마무리 하는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상 후보의 자리는 조심스레 내려놓고, 한 해를 기억하기 위한 축제의 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로 행사를 즐기고 축하하겠다"며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해, 더 뜻 깊고 큰 즐거움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이 상이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김병만은 올해 역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을 펼쳤다. '2020 SBS 연예대상'은 오는 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다음은 김병만 소속사 SM C&C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병만 소속사 SM C&C 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병만 SBS ‘연예대상’ 관련 입장 전해드립니다.
보도된 바와 같이 김병만은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올랐으나, 고심 끝에 정중히 고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 해의 활동을 격려해주신 마음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를 마무리 하는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수상 후보의 자리는 조심스레 내려놓고, 한 해를 기억하기 위한 축제의 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로 행사를 즐기고 축하하겠습니다.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해, 더 뜻 깊고 큰 즐거움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이 상이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언제나 김병만의 활동에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고 따듯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SM C&C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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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