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담원게이밍이 2군 로스터와 감독을 공개했다.
담원게이밍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하차니' 하승찬을 2군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승찬은 KT, 팀 바이탈리티, 에버8 위너스 등을 거친 서포터 출신 코치다. 에버8 시절에는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다. 펀플러스 피닉스·담원게이밍 아카데미 코치를 경험한 하승찬은 담원게이밍 2군에서 젊은 선수들을 조련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와 함께 담원게이밍은 '말랑' 김근성, '타나토스' 박승규, '곤' 강동수로 이어지는 2군 라인업도 함께 공개했다.
김근성은 에버8 위너스, 진에어 그린윙스 등을 거쳐 지난 시즌에는 KT롤스터에서 뛰었다.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점화 그레이브즈 등 독특한 픽으로 주목받았다. '곤' 강동수는 챌린저스 소속 ESC 셰인에서 활동한 바 있다. '타나토스' 박승규는 담원게이밍 아카데미 출신 탑 라이너다. 1군으로 콜업된 '체이시' 김동현의 빈자리를 체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담원게이밍 페이스북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