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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서울 집값 비싸 반전세로 이사…'내 집 로망' 공감" (나의 판타집)

기사입력 2020.12.17 10:51 / 기사수정 2020.12.17 10: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SBS 새해 첫 신규 프로그램 ‘나의 판타집’ 4MC가 확정되었다.

지난 8월 파일럿 방송에서 호평을 받은 SBS ‘나의 판타집’에 장성규가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이로써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이끈 개그우먼 박미선, 배우 류수영,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함께 4MC 라인업이 확정되었다.

‘나의 판타집’은 출연자가 평소 꿈꾸던 집에 살아보면서 앞으로 어떤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국내 최초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가 판타집과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다는 호평을 얻으며 정규편성, 오는 1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예능계 대모‘ 박미선은 무려 12년 만에 SBS 정규 프로그램 메인 MC로 복귀하며,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대세 예능인임을 입증했다. ’판타집 건축사무소‘의 소장이자, 18년 차 전원생활의 달인으로서 출연자들의 판타집을 냉철하게 평가해줄 뿐만 아니라, 따뜻한 공감을 더 하며 새로운 시작을 이끌 예정이다.

‘판타집 건축사무소’에 새롭게 대리로 합류한 장성규는 ‘선넘규’답게 신입 대리의 패기를 발휘, 선을 넘을 듯 말 듯한 거침없는 코멘트를 예고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온 만큼 건축적 포인트 역시 예리하게 포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끝없는 호기심으로 시청자를 대변해 건축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평소 소문난 사랑꾼이자 아들 바보인 장성규에게 가족들의 보금자리인 ‘집’ 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그는 올해 초 이사 소식을 전하며 ”서울 집값이 비싸 반전세로 구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진짜 판타집을 찾는 과정에서 진행자의 역할은 물론, 출연진과 시청자 입장에서 ‘내 집에 대한 로망’에 깊이 공감하며 진정성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파일럿 당시 스페셜 MC로 함께 한 류수영도 정규 MC로 안착하며, 미처 못 다한 건축 지식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 역시 ‘판타집 건축사무소’ 마스터 건축가로 함께하면서 건축과 공간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은 물론, 인문학적 정보까지 아낌없이 알려줄 계획이다.

이로써 베테랑 예능인이자 ‘공감여왕‘ 박미선, 올해 초 이사를 통해 서울 집값의 매운맛을 봤다는 아들 둘 아빠 장성규, 요리와 주방을 사랑하는 딸 바보 아빠 류수영, 집만 봐도 집주인을 추측하는 ‘건축계의 셜록 홈즈’ 유현준 교수까지 4MC가 판타집을 바라보는 네 사람의 완벽한 조화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12년 만에 SBS 메인 MC로 복귀한 박미선과 젊은 피 장성규의 합류로 초특급 4MC 라인업을 완성, 더욱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 SBS '나의 판타집'은 ‘트롯신이 떴다’ 후속으로 오는 2021년 1월 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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