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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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에 100억 투자…사업경쟁력 확보 목적

기사입력 2020.12.15 16: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넵튠이 자회사 님블뉴런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15일 넵튠(각자대표 정욱, 유태웅)은 투자를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의 100억 규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47%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사채의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각각 0%이다. 사채 만기일은 2025년 12월 15일까지이다.

님블뉴런은 신작 PC용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배틀로얄 게임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이하 영원회귀)’을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앞서해보기(Early Access)’ 서비스 중이다.

스팀 기준 최고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플레이 가능한 전체 게임 중 상위 20위에 드는 수준이다.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10위권에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형식의 배틀로얄 장르에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차용해 게이머 사이에서 ‘배틀그라운드’에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합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넵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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