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롤 올스타전',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경기로 전환…시간도 1시로 앞당겨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0 롤 올스타전'이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15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공식 SNS에 '2020 올스타전 l 온라인 경기 전환 안내'이라는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라이엇 측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0 올스타전'이 온라인 진행으로 변경되며, 경기 시작 시간 또한 오후 1시로 앞당겨 진행됩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시작 시간의 변동에 따라 기존에 오후 5시로 예정되어있던 중계 방송 시간도 오후 1시부터 진행됩니다"며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단 및 구성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이와 같이 결정한 점 플레이어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라이엇 게임즈는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도 원활하고 안전하게 '2020 올스타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루빨리 팬 여러분과 오프라인에서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2020 롤 올스타전'이 시작된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별들의 전쟁 스테이지 중 LPL과의 3전 2선승제 ‘올스타전’ 경기 첫 번째 세트를 플레이하게 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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