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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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김강우→최수영, 올 겨울 가장 설레는 일주일…포스터·제작기 공개

기사입력 2020.12.15 09:45 / 기사수정 2020.12.15 09: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가 '심쿵전야' 포스터와 '체크 포인트'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심쿵전야' 포스터는 새해를 앞두고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폭죽 데이트 순간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이 폭죽을 바라보거나, 상대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각 커플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함께 공개된 '체크 포인트' 제작기 영상은 즐거웠던 촬영 현장과 매력적인 아홉 명의 배우들의 인터뷰로 다채롭게 채워 예비 관객의 흥미를 끈다. 

먼저 '새해 행복 포인트 400%, 새로운 시작을 위한 희망 메시지'와 함께 힘들었던 올해를 뒤로하고 새해엔 더 행복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새해 설렘 포인트 400%, 네 커플의 완벽 케미스트리!'에선 네 커플이 공간과 관계를 통해 하나로 얽혀 있음을 보여주고 이를 위해 힘쓴 감독과 배우들의 남다른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재헌과 진아의 만남은 왜 아르헨티나에서 이뤄졌는지, 용찬과 야오린의 서울 시내 데이트는 왜 청계천에서 진행됐는지에 대해 전했다. 

특히 용찬 역의 이동휘는 국제 결혼을 앞두고 진정성 있는 사랑의 감정에 힘을 쏟았다고 전했고, 최수영과 유태오가 연기한 원예사 오월과 스노보드 국가대표 래환의 대조적인 직업 설정 속 비밀까지 공개돼 영화 곳곳에 숨겨진 재미까지 짐작케 한다. 

마지막으로 '새해 공감 포인트 400%,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함께 홍지영 감독은 "일, 사랑 그리고 미래가 불안한 우리를 위로하는 영화다"라고 말했고 염혜란은 "기분 좋은 설렘", 유태오는 "매해 겨울마다 다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전해 '새해전야'가 전하는 폭넓은 공감 포인트를 예고한다.

'새해전야'는 12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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