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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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예고 살인 진범?…이청아 과거 미스터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15 07:10 / 기사수정 2020.12.15 09: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이청아가 남궁민을 의심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5회에서는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이 도정우(남궁민)가 예고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혜원은 화재 사고 현장을 수색했고, 도정우가 살아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졌다. 공혜원은 전문가의 만류에도 거침없이 현장을 지휘했고, 다행히 도정우는 생존자들과 함께 발견됐다.

특히 가사도우미는 도정우의 도움으로 지하 금고에 숨어 있었다고 밝혔고, 당시 산소가 부족하자 도정우가 자신의 팔에 상처를 내고 과산화수소에 혈액을 떨어트려 산소가 발생하도록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또 제이미 레이튼은 화재 사고가 일어난 시각 갑작스럽게 납치됐다. 제이미 레이튼은 병실에 감금됐고, 약물이 주입된 탓에 의식을 잃었다. 그 과정에서 제이미 레이튼은 어린 시절 하얀밤마을에서 겪은 일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후 제이미 레이튼은 극적으로 탈출했고, 뉴스를 통해 도정우가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았다. 이때 제이미 레이튼은 "과산화수소 그리고 피. 저걸 어떻게 생각해냈지?"라며 의아해했고, 도정우를 예고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했다.

제이미 레이튼은 장지완(이신영)에게 도정우가 진범이라고 귀띔했고, "과산화수소 그게 왜 금고에 있었죠? 불과 연기 때문에 숨쉬기도 어려웠을 텐데 가본 적도 없는 큰 집에 있던 과산화수소를 비밀 금고로 가져왔다고요?"라며 밝혔다.

장지완 역시 "금고가 있었다는 건 도우미도 몰랐다고 했는데. 팀장님은 어떻게 아셨지"라며 충격에 빠졌고, 제이미 레이튼은 "손민호의 집에 뛰어들기 전에 시계를 봤어요. 계산하고 있었던 거죠"라며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이미 레이튼은 도정우의 행동을 되돌아봤고, "답을 다 보여줬는데 그걸 못 보고 의심하지 않았어. 단 한 번도 자기는 아니라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괴로워했다. 같은 시각 도정우는 손민호(최진호)를 공격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도정우가 체포되는 장면이 포착됐고, 그가 예고 살인의 진범이 맞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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