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하는 개그맨 김영희가 청첩장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청첩장을 돌리지 못하는 현실. 마음고생 또 시작. 난 왤케 쉬운 게 없는가"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안타까운 상황을 아쉬워했다.
이어 "모바일이랑 다른 청첩장 .요렇게 귀여운 청첩장인데. 비대면인 모바일로 결혼소식 알려드려야 할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희가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청첩장이 담겨 있다.
김영희는 내년 1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10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다음은 김영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청첩장을 돌리지 못하는 현실
마음고생 또 시작
난 왤케 쉬운게 없는가 ㅎ
.
모바일이랑 다른 청첩장 .요렇게 귀여운 청첩장인데...
비대면인 모바일로 결혼소식 알려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걱정하다 오늘 슬며시 후배들에게 보냈는데
모두 축하해주고 괜찮을꺼라고 오히려 힘주고..
내일처럼 기쁘다 해주고..식장에서 보자고..
오늘 추운날인데 따듯했어 고마우이~~
.
찬찬히 지인분들께 보내겠습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