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박지훈이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지훈은 지난 13일 오후 온라인 단독 라이브 콘서트 ‘2020 PARK JIHOON ONLINE CONCERT [MESSAGE]’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박지훈이 첫 정규앨범 ‘MESSAGE’로 보낸 10개의 메시지에 이어 2020년을 마무리하며 메이(팬클럽)에게 보내는 또 하나의 메시지와 같은 공연으로, 오직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셋리스트를 구성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콘서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총 25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됐다. 박지훈은 전 세계 팬들에게도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스타다운 매력을 뽐냈다.
이날 정규 1집 타이틀곡 'GOTCHA'로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연 박지훈은 ‘Whistle’, ‘L.O.V.E’, ‘주파수’, ‘Wing’, ‘360’ 등 그동안 발표했던 앨범들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 등을 통해 절도 넘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40 ‘듣는 편지’, 혁오 ‘소녀’, 크러쉬 ‘Beautiful’ 등의 곡을 커버하며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또한,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깜찍한 소품을 착용하고 ‘루돌프 사슴코’ 무대를 꾸미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박지훈은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코너와 이벤트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엔딩에 앞서 팬클럽 메이에게 전하는 박지훈의 진심이 가득 담긴 메시지는 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Tomorrow’, ‘Mayday’, ‘닻별’로 구성한 앙코르 무대에서도 박지훈은 팬들을 향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하며 뜨거웠던 2시간 15분여의 콘서트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성공적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마친 박지훈은 계속해서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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