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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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 감싼 무리뉴 "팀 전체의 잘못"

기사입력 2020.12.14 10:41 / 기사수정 2020.12.14 10:4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전체에 대해 불만이 컸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전을 압도하며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팰리스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공격을 허용했고 81분 제프리 슐럽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토트넘 팀 전체가 후반전에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위고 요리스가 실점 장면에서 실수한 것에 대해 질문을 받자 "내 골키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골키퍼다. 내가 누군가를 비판해야 한다면 그건 바로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선수들이 하프타임 때 라커룸에서 내가 지시한 사항을 후반전에 반대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무리뉴는 "우리 선수들이 두 번째 골을 득점할 수 없었다. 그럴 능력이 안됐다. 몇몇 빌드업을 하는 선수들의 패스 정확도가 떨어졌다. 우리가 (득점을) 안 한 것이 아니라 못했다"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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